AI 스타트업, 벤처투자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다
![Image](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6OboLZ5me9DveqswMJyVaZD-m705llu4iNs6P4n-FxY7tI1cL2qCqv0hFYOVrtQUQAKE06jd-EZViAuwO12qubdO_zMhsaTyU_4nWQbrzDhf6LQ093mz4hhIt2JvSyDoEdlmVLAGLNh5KOK0PuQMFsKESz8dAvPUVf9_b8nIQRsrg7rOwCWcaJCtJuh4/s16000/1.png)
AI 반도체 기업, 투자전망과 주요 동향 AI 관련 기업, 투자열기 지속 한국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도, AI 스타트업들은 여전히 투자금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올해에도 특히 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AI 반도체 기업, 투자금 모으며 도약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AI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모빌린트는 올해 초 20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소형 로봇, 드론, 온디바이스 AI 기기 등에 활용 가능한 AI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세,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의 뜨거운 경쟁 주목받는 AI 반도체 기업에는 사피온과 퓨리오사AI가 속한다. 리벨리온은 최근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기업가치 7900억원을 인정받았다. AI의 대규모 연산량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높은 성능의 AI 전용 반도체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생성형 AI, 투자의 새로운 중심 챗GPT 열풍 이후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포티투마루(42Maru)는 LG유플러스와 한글과컴퓨터로부터 각각 100억원, 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포티투마루의 핵심 기술은 AI 기반의 ‘딥 시맨틱 질의응답(QA)’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거짓 정보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기업에 뜨거운 관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AI 스타트업에 270억 달러(한화 35조4000억원)가 투자되었으며, 이는 전체 스타트업 투자금의 30%를 차지하는 규모였다. 독보적인 기술력이 강조되는 시대 과거와는 달리 AI에만 이름을 붙이기만 해도 투자가 이어지지 않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택하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AI 관련 기업의 사업 모델과 수익 창출 능력에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 할 시대가 열렸다고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강조하고 있다.